부산 kt 소닉붐이 2연승을 달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나갔다. 7위 kt는 6위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승차를 4.5게임으로 좁혔다.
또 안양 KGC 인삼공사는 서울 삼성 썬더스를 잡고 단독 4위가 됐다.
kt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K와의 2015~2016시즌 KCC 남자농구 경기에서 87대76으로 완승했다. 2연승의 kt는 18승25패. 11경기가 남았다.
kt는 경기 초반 밀렸지만 2쿼터 전세를 뒤집었고 끝까지 주도권을 잡고 나갔다.
kt는 5명이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하면서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이재도가 최다 21득점, 마커스 블레이클리(19득점 10리바운드)와 코트니 심스(17득점 12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 박상오가 15득점, 조성민이 1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리바운드에서 42대24로 크게 앞서며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SK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5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혼자선 역부족이었다. 김선형(5득점)의 슛이 난조를 보였다.
KGC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을 상대로 78대71로 역전승했다.
KGC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혼자 31득점 11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마리오 리틀은 16득점, 오세근은 13득점(8리바운드), 이정현은 10득점을 보탰다.
삼성은 라카르도 라틀리프가 더블더블(16득점 15리바운드), 문태영이 15득점, 김준일이 14득점을 기록했다.
4위 KGC와 5위 삼성의 승차는 1게임으로 벌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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