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하락세로 돌아섰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문제다.
서울 삼성 썬더스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에서 68대87로 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를 22-14, 8점을 앞선 가운데 마쳤다. 하지만 2쿼터에 흐름을 내준 뒤 완패를 당했다. 4연승 후 3연패다. 홈에서도 9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에 빠졌다.
이상민 서울 삼성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실책을 아쉬워 했다. 서울 삼성은 턴오버 16개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의 딱 2배였다.
이 감독은 경기 전에 고양 오리온의 3점슛과 외국인 선수 조 잭슨을 경계했다. 이 감독의 우려가 2쿼터 들어 현실로 나타났다. 잭슨이 투입된 2쿼터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내주고 끌려갔다.
이 감독은 "잭슨이 워낙 개인기가 좋아 존 디펜스로 막으려 했는데, 잘 안 됐다. 워낙 스피드와 개인기가 좋아 봉쇄하기 어려웠다. 수비 보완을 조금 더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잭슨은 이날 경기에 29분간 출전해 3점슛 3개를 포함해 23득점-4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 분위기를 고양 오리온으로 끌어왔다.
잠실실내=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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