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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년간 헝클어졌던 팀워크, 그리고 패배의식을 한번에 개선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강한 팀 훈련을 버텨내지 못한 선수들의 줄부상은 시즌 개막 전부터 이어졌다. 2연승 후 11연패의 나락에 떨어지면서 팀 순위는 최하위로 처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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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KDB생명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키'를 쥐고 있다. 우리은행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 등 4개팀은 2경기 내의 차이로 2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직 시즌이 3분의 1이나 남아 있지만, 매 경기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대접전이 펼쳐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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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KDB생명은 종료 8초전 이경은의 3점포로 1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김소담의 3점포가 림에 다다르지 못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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