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고용 환경이 경직된 상황에서도 채용 규모를 늘리며 인재 확보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은 2015년 하반기 공채에서만 100명을 선발하는 등 지난해 200여명을 선발해 전년대비 약 37% 채용인력을 늘렸다.
특히, 신규 채용인력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약 20%라는 점도 주목된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R&D에 대한 일동제약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경영팀을 신설, 기존 인사총무팀에서 운영하던 인적자원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재경영팀은 인사기획과 교육훈련, 직무 및 역량 고도화, 평가 및 보상체계 재정비 등 전략적인 인적자원 운영과 인재 육성을 통해 중장기전략 수행과 성과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일동제약의 이 같은 행보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인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경영철학에 기반을 둔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일동제약의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과 인간존중 ? 품질경영 ? 가치창조라는 3대 경영이념은 모두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며 "인재를 육성해 전문가로 성장시키면 이것이 곧 기업의 이익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선 순환구조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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