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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초록색 패딩점퍼를 입고 초록색 등산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승객들이 강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피해 다른 객차로 몸을 피하느라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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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앞서 이날 오전 8시 17분 서울역에서 승차, 열차가 시청역을 지나 종각역에 도착하기 전 흉기 난동을 벌이고 승객들과 함께 종각역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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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종각역부터 청량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1호선 역사에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보며 강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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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서울역 인근 노숙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불심검문하는 경찰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강씨는 주머니에 칼 2자루를 지니고 있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특수협박 혐의로 서울역 등지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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