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기가토피아가 현실화 되고 있다. 황창규 회장 취임 선보인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T는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기가 인터넷의 전국 상용화하며 유선에서 '기가 시대', 2015년 6월에는 세계 최초로 '기가 LTE'를 상용화하며 유선(기가 인터넷)에 이어 무선에서도 '기가 시대'를 열었다. 기가 LTE는 3CA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빠른 속도에 대한 소바자 만족도는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KT에 따르면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지난 23일 110만명을 돌파했다. 기가 인터넷 가입자는 지난달 29일 100만명을 넘어서고 25일 만에 10만명이 증가했다. KT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가입자 220만명 유치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의 초고속인터넷중 기가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3.2%, 2분기 5.4%, 3분기 7.9%, 4분기 12.0%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KT 관계자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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