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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8시즌을 함께 한 '부산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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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이었지만 이범영의 마지막은 달랐다. 이범영은 최근 지금까지 자신을 성장시켜준 것에 감사표시를 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 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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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최근 인조잔디로 구성된 훈련 공간을 마련해 프로 선수는 물론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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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은 "최근 SNS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어두운 환경에서 공놀이를 하는 모습을 봤다. 후배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조명시설을 선물한 이유을 밝혔다.
덧붙여 이범영은 "부산 아이파크는 내 프로 경력의 첫 시작이다. 프로 데뷔 후 8년이라는 시간을 부산에서 있었던 만큼 부산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먼 곳에서 계속 부산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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