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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서 포미닛이 이번 컴백에서 '센 언니'의 귀환이자 또 한번의 '걸 크러쉬' 열풍을 이끌 것으로 예고한 것과 달리 타이틀 곡 '싫어' 하이라이트 음원에서는 잔잔한 R&B풍 선율이 등장해 충격을 선사한다. 현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가요 가요. 여기까지인가 봐요' '이 사랑의 끝에는 미움만이 남았네요'라는 서글픈 가사를 노래하면서 '포미닛 표 발라드'의 조짐을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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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막내 권소현의 여린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R&B 트랙 '노 러브(No Love)'와 유니크한 전자음 사운드로 두 귀를 압도하는 '블라인드(Blind)'는 '좋은 음악' 본연에 집중한 포미닛의 성숙해진 음악적 변신을 확인케 한다. 마지막 트랙 '캔버스(Canvas)' 역시 현아의 시원한 랩핑과 '너와 나 오직 우리 둘만의 미술시간. 서로를 정밀 묘사해' 라는 독특한 가사가 포미닛만이 표현 가능한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예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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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은 오는 2월 1일 정오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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