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90년대 인기 스타 이경심이 16년 만에 복귀해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이경심은 28일 공개된 'bnt'와의 첫 화보에서 고혹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결혼과 함께 잠시 떠났던 이경심이 16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와 동시에 연극 무대로 다시금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경심은 16년만의 복귀에 대해 "오랜만에 연기를 하니 무엇보다도 행복하고 촬영장 가는 길이 설???며 "예전 드라마에서 내 모습을 아직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도 좋고 보기 좋다는 주위의 말을 들어서 대중들에게 전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같이 데뷔했던 배우들을 보면서 연기를 쉬었던 것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아예 아쉽지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 배우들이 잘 된 것은 꾸준히 잘 해서 그런 것이다. 고소영, 이병헌, 박소현, 전도연, 배용준 등 지금은 최고의 스타들이지만 당시에도 연기를 정말 잘했다"고 답했다.
또한 당시에 CF 100편 출연에 대해 "100편이나 찍었나? 정말 많은 CF를 찍긴 했다. 발랄하고 유쾌한 역을 해서 그런지 CF에서도 그런 역할이 많았다. 라면, 과자 CF는 다 찍어본 것 같다"고 답하며 당대 최고의 CF 블루칩이었음을 입증했다.
함께 작품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울지 않는 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유석과 조성하, 김윤석, 김수현, 문채원을 꼽으며 "조성하와 김윤석의 깊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것 같다. 김유석 씨는 섬세한 연기에 놀랐고 상대역으로 만난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김수현은 또래 연기자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같다. 외모도 그렇고 연기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자 배우 중에서는 문채원이 좋다"고 말했다.
어린나이에 데뷔했고 휴식이 길었기 때문에 꾸준히 해온 배우보다 아직 못해본 역할이 많다며 엄마 역할도 좋지만 아름다운 중년 여성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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