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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이자 KIA 타이거즈의 고참 투수인 서재응(39)이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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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서재응이 코칭스태프로의 현장 복귀를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기태 감독도 "서재응의 의견을 존중해 현장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KIA 구단은 서재응과 은퇴식 등 향후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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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와 인하대를 거쳐 1998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서재응은 18년 동안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을 보냈다. 그는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와 KBO에서 시즌 9승만 4차례 기록했을 뿐 결국 10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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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마지막으로 빅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서재응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2010년에는 9승7패 평균자책점 3.34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2011년에는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8승9패 2세이브 2홀드로 마당쇠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년간 서재응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서재응은 지난해말부터 은퇴를 고려한 끝에 결국 현역 생활 마무리를 결정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직도 이호준(NC 다이노스)에게 넘긴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서재응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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