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기적을 만든 두 남자가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과 서강준이 그 주인공. '역대급 비주얼 드라마'라고 칭해질 정도로 드라마에 인기에 두배우의 외모와 스타일이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하다. 장면마다 연출되는 패션 화보같은 자태에 빠져있느라 가끔 대사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 그만큼 그들의 스타일은 매력적이다.
박해진은 속을 알 수 없는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지닌 대학생 유정 역을 맡았고 서강준은 겉으론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남자 백인호 역을 맡았다. 정적인 유정과 동적인 백인호 두 캐릭터는 성격만큼이나 패션 역시 극명하게 다르다. 이 대조점은 곧 시청자들에게는 각기 다른 매력을 한데 즐길 수 있는 달콤함과 요목조목 따져 비교하는 쏠쏠한 재미를 안기며 극적으로는 둘의 갈등에 적절한 긴장감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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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박해진은 조각같은 외모와 모델같은 기럭지, 집안과 학점까지 다 되는 말 그대로 완벽한 남자의 표본을 연기한다. 캐주얼하기보단 깔끔하고 댄디한,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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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서강준은 욱하는 거친 성격이지만 가끔 보여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그 성격을 고스란히 닮은 자연스럽고 캐주얼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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