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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봇, 소리'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이성민은 '검사외전'에서는 180도 다른 성격의 베테랑 검사 우종길로 분한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 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야심가로, 검사 변재욱(황정민)과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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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은 변재욱의 동료 검사 양민우 역을 맡았다.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지녔지만 때때로 타인에게 속내를 훤히 보여주는 허점을 드러내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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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선배가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거부할 수 없었다. 개성이 독특한 사람들이 만나서 네 명의 캐릭터만 봐도 2시간이 훅 지나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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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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