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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한유성을 향한 백패스가 잘리며 타니체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오른쪽 라인에서 김영욱이 치고 달린 후 쏘아올린 크로스가 조석재의 머리를 겨냥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후반 43분 상대 공격수 타나가 단독 쇄도했다. '신인 수비수' 고태원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위기를 모면했다. 0-1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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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상황, 임관식 코치는 형님들에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줄 것"을 주문했다. 연습경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감독님이 올시즌 원하시는 전남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 후배들에겐 선배들을 보고 배우는 것도 공부다"라며 분발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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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플레이가 확실히 달라졌다. '백전노장 풀백' 현영민의 리딩이 돋보였다.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소유하자" "만들어보자" "패스!" "컨트롤!" 서로를 독려하며 패스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5분 동유럽 삼총사의 매끄러운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스테보, 오르샤로 이어진 패스가 유고비치까지 배달됐다. 유고비치의 강슛을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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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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