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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국의 허손스에서 벌어진 웨스트브롬위치(WBA)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 이날 0-0이던 전반 42분 아찔한 장면이 벌어졌다. 기성용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페널티박스 정면에 있던 WBA 공격수 세세뇽과 부딪혔다. 슈팅을 날리기 위해 공에 집중하고 있던 세세뇽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옆에서 쇄도하던 기성용을 보지 못했다. 세세뇽의 머리와 기성용의 오른쪽 눈과 광대가 충돌했다. 기성용은 얼굴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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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은 하프타임에 SNS를 통해 기성용의 부상 정도를 빠르게 알렸다. '기성용이 세세뇽과 충돌로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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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웨일즈판 스포츠는 기성용의 대체자로 르로이 페르를 꼽았다. 페르는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올 시즌까지 임대된 선수다. 뉴캐슬로 떠난 존 조 셸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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