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응답하라 1988'에서 여자 주인공 성덕선으로 나온 혜리는 '가난하지만 정이 넘쳤던 그 시절 둘째딸' 역을 제 옷을 입은 듯 100% 완벽히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스타 출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하는 30, 40세대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Advertisement
데뷔 이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혜리는 드라마 종방 이후 더욱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가운데도 외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실천에 옮겼다. 특히 이번 혜리의 선행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여타 또래 아이돌 스타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이번 기부와 관련해 혜리의 한 측근은 "혜리가 '응답하라 1988' 덕선의 성격과 참 많이 닮았다. 밝고 웃음도 많은 명랑소녀지만 정이 많고 속이 깊다. 일찍 데뷔를 했고, 더욱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리기엔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마음 씀씀이가 대단하다"며 "드라마를 찍을 때는 촬영장에만 있어서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으나, 종방 이후 '폭풍 관심'을 뜨겁게 느끼면서 기부를 고민한 듯 하더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이처럼 혜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노인 지원 사업'에 기부를 한 배경에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에서 성장한 혜리의 어린 시절 기억이 있기 때문. "혜리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부모님의 사랑 속에 바르게 성장했다"고 전한 힌 측근은 "'응답하라 1988'을 찍으면서 특히 가족의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느낀 듯 했다. 그 마음을 더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곳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 2010년 9월 유라와 함께 걸스데이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걸그룹 멤버의 모습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원초적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혜리의 가식 없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주위에 행복 바이러스로 퍼져 나갔고, 단숨에 CF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통해 마침내 전국민의 스타로 성장했다.
설 명절을 훈훈하게 만들 기부 소식을 전해준 혜리는 5일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앨범 프로모션차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어 프로모션을 마친 이후에는 곧바로 귀국해 가족들의 품에서 설 연휴를 즐길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