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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돌풍의 팀 중 하나였다. 한창 경기력이 올라왔을 때는 리그 5위까지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가시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졌다. 주전급들의 부상 이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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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의 수비력은 아주 좋다. 수비수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미드필더진도 괜찮다. 그러나 공격라인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버텨주고 있는 윌프레드 자하도 너무 많은 파울을 당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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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청용(28)에게는 기회다. 경쟁자 볼라시에와 제이슨 펀전이 없는 가운데 선발출전 횟수가 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력도 괜찮았다. 특유의 센스도 여전했다. 그간 워낙 기회가 적었다. 동료의 아픔은 아쉽지만 발판 삼아 비상해야 한다. 이청용의 살 길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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