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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지난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 42홈런, 99타점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MVP에 올랐다. 특히 하퍼는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들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방망이 솜씨를 뽐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메츠전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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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쇼엔필드는 메츠 선발투수 3인방과의 맞대결 결과를 소개했다. 하퍼는 맷 하비와는 통산 20타수 무안타 7삼진으로 압도적으로 눌렸다. 제이콥 디그롬과는 18타수 7안타(0.389), 1홈런을 기록했고,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로는 9타수 3안타(0.333)를 쳤다. 디그롬, 신더가드와는 나름대로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영양가 면에서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퍼는 이들 3명의 선발과의 맞대결에서 통산 1타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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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엔필드는 이어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맞대결을 두 번째 매치로 선정했다. 트라웃은 에르난데스와의 72차례 맞대결에서 통산 3할5푼4리의 타율과 4홈런을 날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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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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