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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비스와 KCC의 희비가 완벽히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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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CC는 32승18패를 기록, 모비스(31승18패)를 0.5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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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CC는 허버트 힐과 에밋이 좋은 조화를 이루면서 LG를 압박했다. 결국 2, 3쿼터 득점만 47-32, 15점 차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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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KCC는 정규리그 우승에 확실히 유리한 고지에 섰다. 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있다. 즉, 동률이 된다고 해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KCC가 우승을 차지한다. 아직 모비스가 1경기 덜 치렀지만,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다. 반면 KCC는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때문에 매 경기 피말리는 혈투가 예상된다. 1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특히, 13일 고양에서 열리는 오리온과 모비스, 6일 전주에서 벌어지는 KCC와 오리온의 경기가 4강 직행 티켓(2위까지 주어짐)의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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