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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기존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걷어내고 수수한 차림의 윤달희로 변신해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애교만점 여동생의 모습부터 가족 간 애틋한 정이 느껴지는 눈물연기까지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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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수의 방 문 앞에서 "내가 엄마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를 너무 원망해서 미안했어. 그때 내가 조금만 덜 원망했더라도 오빠가 이렇게 안 됐을까? 그때 제일 힘들었던 건 오빠 였을 텐데" 라며 힘든 시간들이 자신의 탓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더했다. 이어 "나 요즘 오빠가 너무 필요해. 남들처럼 평범하게 내 오빠랑 같이 내 결혼식에 가고 싶어" 라면서 오빠를 향한 그리움을 눈물과 함께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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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담비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강력팀 소속 경찰 신여옥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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