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의 부인이 가수 인순이를 세금 탈루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최성수 부인 박모 씨는 지난 5일 인순이를 세금 66억원을 탈루 및 탈세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씨는 서울지방국세청에도 증빙 자료와 함게 관련 내용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에 따르면 인순이는 지난 2005부터 2007년까지 약 40억원을 차명 계좌로 받거나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고 이자소득 26억원을 탈세했다. 인순이는 2008년에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아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는데 박씨가 이번에 고발한 내용은 당시 조사 누락된 금액이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인순이 측은 정확한 사태 파악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12년 인순이로부터 23억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구속 기소됐고,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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