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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우리카드(승점 18)는 최하위인 7위다.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반면 6위 KB손해보험(승점 25)은 2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 팀 모두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물 건너 간 상황이다. 자존심과 유종의 미가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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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는 있다. 박상하와 박진우의 블로킹 벽이 견고하다. 특히 박상하는 세트당 평균 0.690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이 부문 2위다. 박진우도 세트당 평균 0.491개를 기록, 7위에 랭크돼있다. 외국인선수 알렉산더가 공격성공률 47.3%로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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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의 주포 알렉산더를 잘 묶는다. 마틴, 하현용은 알렉산더 공격에 대한 블로킹 성공률이 60%에 이른다. 더욱이 세터 권영민과 센터 이수황의 호흡이 올라왔다. 여기에 마틴의 공격력도 예리함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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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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