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나데시코 재팬(일본 여자 대표팀 애칭)'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5일 '오키나와에서 전지 훈련 중인 여자 대표팀에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4일 훈련에서 골키퍼 야마네 에리나(제프 지바)가 허리를 다친 데 이어 수비수 다카라 료코(베갈타 센다이)가 왼쪽 다리를 부상하며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2명 모두 29일 오사카에서 열릴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전까지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달 초부터 이부스키에 이어 오키나와까지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사사키 노리오 일본 여자대표팀 감독은 "부상자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른 선수들도 있다"며 "경쟁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리우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한국과 일본, 북한, 호주, 베트남, 중국 등 6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맞붙어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4위이자 아시아 1위인 일본은 북한(FIFA여자랭킹 6위)과 함께 유력한 본선행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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