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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 번째 용인 이방원(유아인)은 새로 건국된 나라에서 철저하게 내쳐졌다. 두문동에 불을 지르며 관리들을 다시 개경으로 불러왔어도, 여전히 이방원에게는 주어지는 것이 없었다. 이성계와 정도전이 이성계의 여덟째 아들 이방석의 세자 책봉에 동의하며, 이방원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방원은 자신의 마음 속 꿈틀거리는 욕망의 벌레를 꺼내 놓으며 무명을 찾아갔다. 매번 번뜩이는 지략을 보여줬던 이방원의 행동에 시청자의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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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은 자신을 지키는 두 호위 무사 무휼(윤균상), 조영규(민성욱)과 함께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고 있다. 인적이 드문 밤길,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세 사람은 어디를 향해 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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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무휼과 조영규의 모습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다. 조영규는 비장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무휼은 칼을 쥔 채 금방이라도 적과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방원과 무휼, 조영규를 이토록 긴장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이들 앞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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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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