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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도 마찬가지다. 13일 영상 20도 이상 훌쩍 기온이 치솟은 오키나와는 15일 10도 내외의 온도를 기록했다. 훈련에 지장받을 정도의 온도는 아니다. 하지만 바닷바람과 약간의 비가 흩뿌려지면서, 체감온도는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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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화는 이례적으로 15일 오전 훈련만을 마친 채 숙소로 돌아갔다. 투수조는 역시 훈련을 최소화했다. 감기 환자가 많고, 체력적 부담을 줄인다는 게 훈련 축소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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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삼성이 쓰고 있는 온나손 구장으로 이동, 연습경기를 강행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온나손 구장은 경기내내 강풍이 불었다. 게다가 흩뿌리는 비 때문에 체감 온도 역시 뚝 떨어져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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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키나와보다 북쪽에 위치한 일본 미야자키와 가고시마는 2월의 추위 때문에 전지훈련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 반면, 오키나와의 경우 연중 따뜻한 날씨로 전지훈련의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최근 겨울에는 더욱 추워지고, 여름에는 더욱 더워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오키나와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오키나와(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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