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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A조 1위를 차지한 마진가S(려위위·데니스김·조이스리·김예림), B조 1위 이수정이 톱10 진출자로 선발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C조와 D조의 배틀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C조에서는 서경덕, 박가경, 이시은이 경합을 펼쳤고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이시은이 톱10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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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 선전을 보인 류진과 예상외 부진을 보인 주미연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고 모두의 기대 속 유제이가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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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했던 용무를 마친 유제이는 특유의 덤덤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고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르겠다 선언했다. 그동안 R&B 팝송 중심의 선곡을 했던 유제이는 엄마의 애창곡이라며 "엄마를 위로하는 것처럼 부르고 싶다"고 의미를 더했다. '비글미' 가득했던 유제이의 반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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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평가를 마친 경쟁자 류진, 주미연은 경이로운 유제이의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미연은 "어떡해"라며 고개를 저었고 류진은 "소름이 돋는다"며 두 팔을 쓸어내린 것. 톱10을 향한 열망에 가득 찼던 류진과 주미연. 두 사람의 투지를 단번에 꺾어버린, '넘사벽' 유제이의 '재능'이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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