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 15년째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을 지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방문해 36명의 국악 영재를 선정,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해 국립국악 중고등학교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 후원해 온 제도이다. 전통 문화를 지키고 '신(新)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국악 영재들에게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발전시켜 나가려는 임페리얼 브랜드의 가치가 일치해 2002년 이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분야의 영재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임페리얼 국악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총 306명으로 국악계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신현남 교장은 "외국계 기업이 국내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러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국악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유호성 이사는 "한국전통문화 발전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고유한 자산에 대한 존경, 그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임페리얼 브랜드의 모던코리아 정신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며 "15년동안 국악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지원해온 만큼 향후에도 국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국악 영재들이 클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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