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4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FC서울은 가고시마 전지훈련 동안 총 8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과 팀 조직력을 극대화 시켰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과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올 시즌 힘찬 전진의 원동력을 만들었다.
동계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입국장에 들어선 선수들 모두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올 시즌 준비를 철저히 마치고 왔음을 전했다. 2016시즌 FC서울의 주장을 맡게 된 오스마르는 "가고시마에서 수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FC서울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올 시즌 FC서울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모두 기량이 출중해 금새 팀에 녹아 들었다. 덕분에 올 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스트라이커의 귀환을 알린 데얀은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실전 감각과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렸다. 두 시즌 전과는 팀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연습 경기를 통해 호흡을 충분히 맞췄다"고 전한 뒤 "올 시즌은 내가 FC서울에 있었던 동안 가장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한 해인 것 같다. 시즌을 철저히 준비한 만큼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전지훈련에서 3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조찬호는 "올 시즌 FC서울에 합류했지만 오랫동안 있었던 팀인 것처럼 너무 편하고 모든 것이 잘 맞다"며 "뛰어난 동료들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트릴 수 있었다. 항상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고, 전지훈련 때처럼 언제나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자유선발로 FC서울에 합류해 전지훈련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이민규는 "FC서울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그리고 실제로 형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연습경기에서 공격포인트도 기록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016시즌 준비를 모두 마친 FC서울은 2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로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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