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에 한예리가 재등장. 아직 끝나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예리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칼을 잡은 절대 무림고수 척사광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애틋한 순애보를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고려의 멸망과 함께한 척사광의 애달픈 검의 운명은 공양왕(이도엽 분)의 폐위와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킨 척사광의 사랑으로 마무리되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어제(1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9회에서는 공양왕과 함께 떠난 척사광의 모습이 재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리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앞으로 펼쳐질 척사광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척사광은 유배지에 갇혀 있었지만,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공양왕의 미안함을 덜어주고자 "제가 살아있고 마마께서 강녕하시니 무얼 바라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웃는 척사광의 눈빛에서 예전에 느껴졌던 서글픔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척사광의 행복은 영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의 왕과 왕족들을 몰살시키려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이에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척사광이 다시 칼을 잡게 될 것인지, 끝나지 않은 그녀의 다음 이야기와 이를 그려낼 한예리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한예리의 재등장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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