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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는 "솔직히 악역을 많이 하다 보니 많이 뺏었다. 유부남도 뺏고 애인 관계도 갈라놓기도 했다. 그래서 큰 거부감은 없었다. 또 많이 욕을 먹다 보니 망설임도 없었다. 그런데 대본을 봤을 때 이 드라마는 밝고 경쾌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이상한 방법으로 불륜을 표현하거나 하는 장면이 없다. 캐릭터가 착하고 어리버리하다. 그래서 새로운 불륜의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이 갔다. 나도 아이를 낳고 2년 정도 쉬고 이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KBS 주말극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시간대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또 한번 여러분께 얼굴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 촬영을 하다 보니 흔한 불륜남녀 보다는 유쾌한 민폐커플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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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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