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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는 누구나 다 알지만 과연 그의 삶은 우리가 알고 있는가"라는 이준익 감독의 의문에서 출발한 '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지만 시인으로 살지 못했던 아픈 청춘 윤동주와 그의 친구이자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기교나 과장 없이 진실되게 그려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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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의문의 주사를 맞으며 수감되어 있는 동주는 야윈 모습으로 "우리가 맞고 있는 주사가 뭡니까?"라고 물어보지만 그에 대한 답은 듣지 못한 채 "송몽규와 함께 꾸민 일이잖아? 사인해"라는 고등형사의 강압적인 취조를 받는다. 영문도 모른 채 투옥된 그에게 일본의 고등형사는 거짓자백을 강요하고 의문의 주사까지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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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는 시대에 가로막혀 이룰 수 없었던 윤동주의 꿈과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시인' 윤동주가 아닌 후쿠오카 감옥에서 생체 실험의 대상이 돼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던 그의 진짜 삶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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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주'는 17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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