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나영석 PD가 쌍문동 4인방과 여행을 간 이유를 밝혔다.
나 PD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응답하라' 시리즈 멤버들과 또 한번 여행을 떠나려고 준비했었다. 그래서 '응팔'이 시작하기 전에 신원호 PD에게 미리 말해놨었다. 일찍 말해서 출연진들의 몸값이 올라가기 전에 정해야 싸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신원호 PD에게 이번에 잘 될 것 같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1회 보고 이야기 해보자고 했다. 이후 1회를 보고 바로 신원호 PD에게 연락을 해서 데리고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며 "그때 멤버들은 전혀 몰랐다. 기획사 매니저분들만 비밀리에 접촉해서 모시고 가게 됐다. 드라마에 나온 풋풋한 캐릭터가 좋았고. 기존에 TV에 많이 나온 친구들이 아니라서 일반인 친구같은 편안한 친구같은 느낌이라서 데리고 가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연 배우들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출연한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지난 달 22일 태국 푸켓 포상휴가 도중 나영석 PD가 이끄는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납치(?)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위해 하루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은 생방송이 끝나고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어 여행에 합류했다. 네 사람은 모든 여행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첫 방송은 19일 오후 9시 40분.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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