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태임, 경수진, 가수 백아연 그리고 재이는 마치 짜 맞춘 듯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화이트 드레스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하면서도 깔끔한 멋을 지녀 여성 스타들의 공식 행사에는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이태임은 클레비지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한 브이 네크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가슴부분 블링블링 비즈장식과 손에 든 클러치가 시상식의 화려한 멋을 더한다. 몸 전체를 휘감는 드레이프 주름라이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경수진은 청순한 감성이 돋보이는 얇은 실크 드레스를 골랐다. 네크라인 부분의 주름장식과 넓게 퍼지는 드레스 라인이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럽다. 헤어스타일 역시 차분하고 단정하게 연출해 단아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미니 클러치와 뱅글로 과하지 않게 화려한 포인트를 살린 센스가 돋보인다.
백아연은 마치 상, 하의가 따로인 투피스 느낌으로 연출되는 독특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목을 덮는 시스루 레이스 장식과 넓게 퍼지는 스커트 라인이 클래식한 무드를 전한다. 다소 무겁고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백아연 특유의 청초한 얼굴과 단발머리가 발랄한 포인트를 살렸다.
피에스타 재이는 명치 부분만 파여있는 다소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스커트 역시 짧은 길이에 시스루 소재의 천을 덧대어 섹시한 무드를 물씬 풍기는 의상이다. 높은 굽의 오픈 토 힐로 그녀 특유의 시원한 다리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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