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드민턴이 '만리장성'에 막혀 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인도 하이드라바드 GMC 발라요기인도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중국에 0대3으로 패했다.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치러지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1번 단식주자로 에이스 성지현을 내세웠다. 성지현은 중국의 강호 왕쉬시안에게 0대2(13-21, 12-21)으로 완패했다.
이어 복식주자로 나선 정경은-신승찬도 루오잉-티안칭에 1대2(7-21, 21-16, 14-21)로 분패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2단식에 나선 배연주도 선유에게 0대2(18-21, 13-21)로 무릎을 꿇으면서 결승이 좌절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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