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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동주와 몽규, 그리고 그들과 함께 문예지를 만들며 우정을 쌓은 친구 처중이 묶고 있는 하숙방에 일본경찰들이 왔다간 흔적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틀에 한번 꼴로 특고 형사들이 와서 다 뒤져갔어 니들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댕기는 거니?"라며 걱정하는 처중에게 몽규는 "짐 정리 한 번 하려 그랬어"라는 농담을 던지며 담담한 척 하지만 수심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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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 한 오랜 벗 윤동주와 송몽규, 두 사람이 어떻게 시대를 이겨냈고, 그 시가 어떻게 이 땅에 남았는지 그 과정을 정중하게 영화에 담고 싶었다"며 시보다 찬란했던 두 청춘의 모습을 진심을 다해 담아낸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을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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