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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고양 오리온은 6위 원주 동부와, 4위 안양 KGC는 5위 서울 삼성과 6강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4~5위간 대결은 25일부터, 3~6위간 싸움은 26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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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경우 동부와 6차례 맞대결에서 4승2패로 리드했다. 그렇지만 봄농구 같은 단기전에선 '내신'과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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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경우 부상이 변수다. 김주성 두경민 로드 벤슨 등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동부는 골밑의 높이와 강력한 수비를 앞세우는 팀이다. 그렇지만 정규리그에서 김주성과 윤호영(시즌 아웃)의 부상 공백이 컸다. 김주성은 돌아왔지만 조심스런 부분이 있다. 김주성이 공수에서 어느 정도 중심을 잡아주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동부는 수비가 무너지면 공격도 잘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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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두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와 마리오 리틀은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KGC는 강병현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그 빈 자리를 루키 문성곤 등이 메워야 한다. 하지만 아직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오세근이 골밑, 이정현이 외곽에서 강병현 몫(득점)을 메워주어야 정규시즌 같은 우위를 점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6강 PO가 한쪽의 일방적인 압승이 아닌 박빙 양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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