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은메달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21·연세대)가 올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그랑프리 2016'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2위, 볼-리본 3위, 곤봉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에서 전 종목 18점대를 달성하며 개인 최고점인 72.964점을 기록,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추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리우올림픽 우승후보로 평가되는 마르가리타 마문(20)과 야나 쿠드랍체바(19)를 비롯해 알렉산드로 솔다토바(18), 아리나 아베리나(18·이상 러시아) 등이 총출동한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마문은 개인종합 4위에 그쳤다. 손연재가 마문을 제친 것은 생애 처음이다.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솔다토바는 마문과 쿠드랍체바에 밀려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다.
손연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오늘도 종목별 메달, 첫시합 잘끝나서 너무너무 좋아요. 이제 시작이니깐 리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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