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2년 만의 복귀작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던 생활 밀착 캐릭터로 변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평범한 소시민의 삶에 판타지와 휴머니즘을 녹여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끄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중요하게 다뤄지게 된다.
이민정이 맡은 다혜는 바로 불의의 사고로 죽은 후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다는 판타지적 이야기 안에서 가장 현실적인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누구나 겪게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와 소시민의 고단한 삶을 그리는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이다. 이민정은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
만년 과장인 남편의 박봉에 불평을 늘어 놓으면서도, 시아버지까지 모시며 알뜰하게 가족을 챙기고 결혼기념일까지 취소하고 남편의 직장 상사 가족의 장례식까지 거들며 내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서운함과 씁쓸한 마음을 안으로 삭히는 등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고단함을 연기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한결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현장 스텝들의 찬사 속에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활약에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생계를 위해 백화점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 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감내하며 죽은 남편의 직장인 백화점 계약직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남편의 갑작스런 자살에 움츠리고 슬퍼하던 모습에서 죽은 남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점차 용감하고 다부진 인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 과정에서 '환골탈태'해 돌아온 남편 이해준과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정지훈과의 애틋한 멜로연기까의 더해지며 로코와 휴먼을 오가는 특별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동창생들이 환골탈태하여 현세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8인의 주인공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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