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18)가 2016년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섰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4일(한국시각)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 클래식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마그너스는 또 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한국 스키 최초로 성인 또는 유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김마그너스는 2018년 평창동게올림픽의 전망을 밝혔다.
총 94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김마그너스는 29분09초0을 기록했다. 1위는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우승한 요한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로 28분57초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마그너스보다 두 살 많은 1996년생까지 출전할 수 있다. 클라에보는 1996년생이다.
김마그너스의 다음 경기는 25일로 예정된 15㎞ 프리 종목이다. 그는 이 대회를 마친 뒤 노르웨이로 이동해 3월 FIS 주니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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