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진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야외무대 일원에서 'G-2년 행복한 평창, 열정의 시작'을 주제로 올림픽 성공기원 이벤트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테스트 이벤트인 2016년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부터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를 3D로 만날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아이스월 포토존, 크로마키(특정 피사체를 다른 화면에 합성하는 특수 기법) 포토존 등을 마련해 올림픽과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설상 횃불 퍼레이드'와 '공식 슬로건 점화 퍼포먼스'를 통해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횃불 퍼레이드는 오후 6시 20분부터 스키 전문가와 동호회원 80여명이 참여, 횃불을 들고 슬로프를 내려와 대회 엠블럼을 표현하게 되며,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관광정책실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하나된 열정'의 점화 퍼포먼스인 '불꽃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회스폰서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KT는 각각 '갤럭시 스튜디오'와 'KT 5G 체험관'을 통해 실제 설원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재미를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선사할 계획이다. 조양호 위원장은 "이번 G-2년 문화행사를 계기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희망하는 염원이 온 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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