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사실을 말하면 죽는다"
26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 연출 김원석) 11회에서는 '시그널' 인주여고생 사건으로 이재한(조진웅), 박해영(이제훈), 안치수(정해균)의 실타래같은 인연과 악연이 시작됐음이 드러났다. 특히 정해균이 박해영의 형 죽음에 연관 있었다는 사실이 그의 고백으로 밝혀졌지만, 끝내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이날 방송에는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박해영의 부탁으로 인주여고생사건 수사를 시작한 과거의 이재한 형사의 이야기가 담겼다.
대도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이 다시 묵직하게 등장했고, 그의 부름에 충성을 맹세한 김범주(장현성 분) 형사기동대 반장이 특수조사팀 리더로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인주여고생사건은 피해자가 여고생인데 가해자 숫자만 10명이 넘는 충격적 사건.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나 '거물' 손현주의 아들이 가해자 중 하나고, 그를 빼기 위해 애?J은 박해영 형이 연루돼 억울한 죽음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인주로 내려간 이재한 형사는 인주 관할 경찰서 안치수를 처음 만나 현장 피해자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대면한다.
안치수는 알콜중독자인 피해자 아버지가 준 명단을 이재한 형사에게 주고, 사건을 유야무야 마무리하려 하지만, 의심쩍은 이재한은 따로 수사를 계속한다.
한편 현재에서 안치수는 김범주를 배신하고 박해영에게 전화해 "진실을 알고 싶으면 2시간 뒤에 인주로 내려와라"라고 말하지만, 도착한 박해영은 배에 칼을 찔려 죽음에 이른 그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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