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트윈스터즈'가 쌍둥이 자매 사만다 아나이스 그리고 공동 감독 라이언 미야모토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5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 VIP시사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소설가 김홍신, 시인 노혜경, 배우 박정자, 유지태, 이광기, 유동근, 이성미, 이은우, 아티스트 낸시랭, 뮤지션 량현량하, 바버렛츠, 선우정아, 미미 시스터즈 등이 총출동해 '트윈스터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입양을 가기 전 자신들을 맡아 돌봐주었던 2명의 위탁모와 한국에서 가족같이 자신들을 돌봐주었던 한국인 지인들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기적의 주인공인 사만다,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와 공동 감독인 라이언 미야모토가 자리했다. 사만다는 VIP시사회에 참석해 준 관객들에게 미리 준비한 서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에서 '트윈스터즈'를 개봉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지인들과 처음으로 함께 자리를 갖게 된 아나이스는 기쁘고 벅찬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트윈스터즈'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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