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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차 투표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88표를 얻어 85표를 얻은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치열한 표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인판티노 회장은 과반(104표)을 넘긴 115표를 확보했다. 이 이면에는 굴라티 미국축구협회장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적어도 1차 투표에서 알리 왕자를 지지했던 10개 이상의 북중미축구연맹 회원국들이 2차 투표에서 인판티노 후보에게 투표했다'며 '1차 투표를 앞두고 사퇴한 토쿄 세콸라 후보도 아프리카축구연맹 가맹국 일부를 설득해 인판티노 후보에게 투표를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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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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