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사기혐의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과거 부부싸움 일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일성은 과거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자리에서 "전유성이 미국을 다녀올 때 비아그라를 가져왔다. 하나 받았는데 이상벽씨도 달라고 했다. 한 알밖에 없어 전유성이 가위로 반을 잘라줬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하일성은 "반 알을 주머니에 넣고 잊어버렸다. 그런데 집사람이 옷을 세탁하다 반 남은 비아그라를 발견했다"라며 "반은 어디에 썼냐고 나한테 따지기 시작했다. 진실을 이야기해도 믿지 않아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하일성은 "그날 이후 비아그라는 무조건 한 개를 먹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힌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하일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지인 이 모씨의 아들을 "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라며 그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현재 부산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경남에는 NC 다이노스가 있다.
하일성 측은 "입단과 관계없이 빌린 돈"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일성은 지난해 11월에도 지인에게 3000만 원을 빌렸다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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