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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의도는 매우 구체적이었다. 김광현은 "구속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첫 실전이라서 그런지 밸런스와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좀 더 가다듬기 위해서 패스트볼과 체인지업만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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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년 연속 170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올해도 그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3년 연속 건강하게 던져야 부상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잠재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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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입었던 2010년 이전 3년 간의 일정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김광현은 "당시 코나미컵, WBC 등 비 시즌도 쉴 새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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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광현은 '평정심'을 중시한다. 또한, 공 던지는 페이스를 최대한 늦게 맞추면서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SK 김용희 감독은 이런 스케줄에 대해 "김광현이 오키나와 연습경기 막판, 혹은 시범경기에나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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