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수원과 한조에 속한 감바 오사카(일본)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29일 스이타스타디움에서 가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J1(1부리그)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수비수 니와 다이키는 전반 32분 상대 공격수와 충돌한 뒤 쓰러져 그대로 실려 나갔다. 하세가와 겐타 감바 오사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른쪽 쇄골이 부러졌으며 최소 전치 1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힌 뒤 "수비라인의 중심인 선수가 장기 이탈하게 된 것은 팀에게 아플 수밖에 없다"고 아쉬워 했다.
니와의 공백으로 감바 오사카는 수비라인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게 됐다. 우사미 다카시를 앞세운 공격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비라인의 힘은 다소 약하다는 평가다. 오는 3월 2일 멜버른전을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흐름에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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