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9일 대만 타이페이 소재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 해피툭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자사의 대표 리듬 댄스 온라인게임 '오디션'의 대만 서비스를 오는 2분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툭은 온라인 RPG '테라'를 비롯하여 '열혈강호 온라인', '십이지천 2' 등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온라인게임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만 퍼블리셔로, 최근 들어 현지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도출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한빛소프트는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와 해피툭 양사는 '오디션'의 안정적인 서비스 방안 마련 및 기존 대만 충성 유저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전 대만 '오디션' 서비스사인 인스리아가 지난해 10월 기점으로 계약이 종료된 이후로도 서비스를 불법적으로 지속하며 현지 유저들의 피해와 혼란이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해피툭 측은 개발사와의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만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정책을 발표하고, 2분기에 맞춰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업데이트를 적용한 최신 클라이언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만 내에서 인기 있는 유명 가수들의 음원 및 글로벌 음악들을 대거 확보해 공급하며, 이와 함께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차근차근 실시해 대만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해피툭 측은 대만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유저풀을 확보하고 있었던 '오디션'을 2016년 라인업으로 확보함에 따라 자사의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려줄 기반을 다질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역시 막혀있었던 해외 수출 판로를 새롭게 개척함으로써, 향후 자사의 해외 수익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점쳐질 전망이다.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오디션'은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을 접목시킨 리듬 댄스 온라인 게임. 음악과 댄스, 청춘, 패션 등 1030세대에게 맞는 코드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첫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0년 넘게 전세계 리듬 댄스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해외에서도 오랜 시간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누린 결과 중국과 동남아, 남미, 미주 등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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