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두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오승환(34)이 가세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불펜에 뛰어난 투수들이 너무 많다. 현재 '마무리'는 트레버 로젠탈(26)이 맡고 있다. 로젠탈은 MLB에서 A급 젊은 클로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로젠탈의 앞을 지탱하는 셋업맨들도 굉장하다. 오승환 비롯 케빈 시그리스트(27), 조나단 브록스턴(32), 세스 매너스(28), 미겔 스콜로비치(30) 등이다. 조던 왈든(29)도 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큰 문제다. 이 선수들을 어떤 상황에 껴맞춰야 할 지 수수께끼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선수들은 로젠탈이 휴식이 필요할 경우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셋업맨의 첫 번째 카드로 좌완 시그리스트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74⅔이닝 동안 7승1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불펜의 깊이를 더 했다. 오승환이 새로 계약했고, 지난해 시즌 중도에 밀워키에서 이적한 브록스턴과도 계약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합류전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두 시즌 연속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브록스턴도 마무리 경험이 있다.
매서니 감독은 로젠탈이 휴식이 필요할 경우 오승환 브록스턴 등에게 마무리 기회를 주려고 한다.
로젠탈의 입지는 확고하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부상 또는 구위가 떨어진다면 셋업맨 중 누구라도 마무리로 올라갈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해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전문가들이 세인트루이스를 강팀으로 꼽는 첫번째 이유가 강력한 투수력이다. 그중에서도 강한 불펜진을 구축해놓았기 때문이다.
1월 ESPN닷컴이 매긴 MLB 30팀의 불펜 랭킹에서 세인트루이스는 6위에 올랐다.
1위는 아롤디스 채프먼을 신시내티 레즈에서 영입한 뉴욕 양키스였다. 그 다음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얼마나 심했으면..'말자쇼' 측, 일반인 향한 인신공격에 결국 "사전 안내 없이 삭제" [공식][전문]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장항준, '♥김은희 판박이' 대학 2학년 딸 자랑 "엄마보다 지적으로 말해" ('옥문아')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김신영, 전현무·구성환 제친 '반전' 달리기 실력 "중1 때 육상 선수" ('나혼산')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월드컵 리뷰]'2002년 한국급 이변 나올 뻔!' 메시-아르헨티나 침몰 위기 탈출, '보지냐 선방쇼' 카보베르데와 연장 혈투 끝에 3-2 승리...16강 진출 성공
- 3."충격" HERE WE GO까지 속인 친누나 거짓말, 호날두 황급히 은퇴설 반박..."지금 중요한 건 대표팀 돕는 일, 나중에 결정할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