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이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22만 24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개봉해 나흘만인 27일 누적관객수 75만 명으로 손익분기점(60만명)을 넘어섰고, 28일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하루 동안 22만 관객을 추가한 '귀향'의 누적관객수는 128만 3697명이다.
3·1절을 맞으면서 관객들의 발길이 더 분주하게 극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집계)은 3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관객수만 9만 4354명에 이른다. 현장 구매분까지 더하면 이날 '귀향'의 일일 관객수는 3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준으로 스크린수 781개, 상영횟수 3470회로, 두 부문에서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흥행 열기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귀향'의 뒤를 이어 '주토피아'가 일일관객수 12만 6613명(누적 125만 778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데드풀'이 8만 8805명(누적270만 4980명)으로 3위, '동주'가 4만 8608명(누적 65만 5910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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