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 '핸드폰 괴담'을 거론했다.
안민석 의원은 삼일절인 3월 1일, 31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국회 연단에 올랐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 정보위 계통에서 활동하신 의원 분들은 스마트폰과 2G폰을 모두 들고 다닌다. 항상 도청, 감청당하고 있다고 의심하기 때문"이라며 '핸드폰 괴담'을 제시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국정원 직원들은 2G폰만 들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이제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일반 시민들도 2G폰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이종걸 원내대표님을 만났다. 그 분은 핸드폰을 3개나 들고 다니더라"라며 "아마 박영선 대표도 국정원에 독한 소리 많이 하셨으니 3-4개 들고 다닐 것이다. 김종인 대표, 여당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님도 절대 1개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째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중이다. 안민석 의원은 임수경 의원에 이은 31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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