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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구 자체가 대중에게는 친숙한 구기 종목이다. 배구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겨준 구기 종목이다. 또 90년대에는 신치용 신진식 김세진 등 세계적인 배구 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황금기를 누리기도 했다.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인 탓에 각계 각층의 배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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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의 오디션 하에 8인의 멤버가 팀에 합류했다. MC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조동혁, 이재윤, 학진, 강남(M.I.B), 조타(매드타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대가 높아진다. 강호동은 '예체능' 팀의 정신적인 지주다. 모든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불굴의 승부욕을 갖고 있다. 오만석은 '연예계 구기 종목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미 뮤지컬 배우 야구단 '인터미션', 배우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배우 축구단 '마스트' 등 3개의 운동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구기 종목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이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 편과 탁구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조동혁은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와 골프단 '아이언맨'에서 활동 중인 만능 스포츠맨이다. 중학교 2학년 때 1년 간 정구 선수로 활동한 바 있어 배구에도 소질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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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에는 선수 출신이 두 명이나 있어 진한 휴먼 스토리도 기대할 수 있다. 오타니 료헤이와 학진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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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학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8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대회 남자 고등부 3위, 2008년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2위, 2006년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자 중등부 1위와 최우수 선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유도편에서 유도 선수 출신이란 경력을 살려 에이스로 활동했던 조타의 기를 이어받을 명실상부한 기대주다.
과연 '예체능-배구편'이 또 하나의 전설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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